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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전시]

대한제국 양악대 창설 117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글쓴이 : 한국문화정품관 날짜 : 2018-09-18 (화) 15:28 조회 : 91


우리의 자랑스러운 근대를 위하여,

<대한제국 양악대 창설 117주년 기념 특별 사진전>

 

전시 part 1 : 서울도시개조사업 ‘전차가 달리는 거리’

전시 part 2: 탑골공원 탄생과 대한제국 양악대

기간 : 2018 9 19() ~ 10 13()

장소 :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_서울시 종로구 돈화문로 11가길 99(운니동 1)

 

 

대한제국 양악대(군악대) 창설 117주년을 맞이하여 9 19일부터 10 13일까지 차향이 있는 갤러리, 창덕궁 앞 한국문화정품관갤러리(Korean Artist & Artisan, 관장 박현)에서 특별한 사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part 1. <서울도시개조사업 ‘전차가 달리는 거리’>part 2.  <탑골공원 탄생과 대한제국 양악대>로 구성되며 구체적으로 고종황제에 의해 진행된 서울도시개조사업과 대한제국 양악대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해 대한제국 성립과 근대 개혁의 생생한 모습, 우리 근현대사의 역사적 순간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태진 교수는 당시 일본에 의해 자행된 강제병합의 불법성을 드러내고, 고종의 근대화 노력을 밝혀내어 대한제국이 자주적 근대 국가를 지향했음을 역설하며 대한제국 연구에 공헌한 바가 크다. 이번 전시를 통해 이태진 교수는 고종을 무능력한 군주로 보는 잘못된 역사 인식을 바로잡고 우리의 자랑스러운 근대를 되찾길 바란다라는 뜻을 전했다.

 

19042월 러일전쟁을 일으킨 후 무력으로 대한제국의 국권을 빼앗은 일본은 국제사회에서 한국은 자력으로 근대화를 할 능력이 없는 나라라고 선언하였다. 이런 악선전 속에 한국의 근대를 이끈 고종은 무능력한 군주로 여겨졌고 이러한 잘못된 역사인식이 광복 후 70여 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쉽게 고쳐지지 않는 현실이다.

 

그러나 고종은 청년 시절부터 자주독립과 자력 근대화의 길을 찾았으며, 수도 서울을 현대화하기 위해 도로의 폭을 넓히고 전기 시설을 확대하여 전차를 달리게 하였다. 미국의 대통령궁(현 백악관)처럼 도심에 경운궁(현 덕수궁)을 새로 지어 이곳을 바퀴 모양과 같이 여러 방향의 도로를 연결한 중심축이 되도록 하였고, 초대 주미공사관 팀과 함께 종로에서 사람이 가장 많이 왕래하는 탑골에 우리나라 최초의 현대식 공원을 조성하였다.

 

또한 고종은 대한제국 선포 후, 1901 2월 독일인 음악가인 프란츠 에케르트(1852-1916)를 초청하여 서울을 지키는 시위 연대에 양악대(군악대)를 창설하고 애국가도 새로 지었다. 양악대는 탑골공원에서 각국 외교사절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1~2회 공연을 열었는데, 때로는 애국가 연주로 국민의식을 드높이는 한편 때로는 서양 각국의 국가와 민요, 명곡들을 연주해 많은 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였다.

 

고종에 의해 진행되었던 서울도시개조사업과 대한제국 양악대의 역사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사진전을 통해 개혁을 향한 고종의 집념과 당시의 근대화 정책을 이해하고, 한국의 근대를 다시 돌아보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

 

본 전시는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의 제3회 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석호문화재단, 한국역사연구회가 주관하고,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가 주관하였다. 창덕궁 앞 열하나 동네 축제는 10 3~10 13일까지 11일간 돈화문로, 익선동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료관람, 화요일~일요10:30~19:00, 월요일 휴관, 문의: 02-747-5634)